자동차 리콜제도를 도입한지 불과 4년만에 리콜대상 차량대수가 급감하는 등 제도운영에 상당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자동차 리콜제도는 2003년 1월1부터 시행되었으며, 동 제도 시행 초년도에는 74차종 109만대의 리콜을 실시하였으며, 2004년에는 133차종 137만대, 2005년은 113차종에 85만5천대를 2006년에는 77차종 14만3천대의 리콜을 실시하였다.
<단위 : 대>
년도별 |
국산 |
수입 |
계 |
차종 |
리콜대수 |
차종 |
리콜대수 |
차종 |
리콜대수 |
2006 |
39 |
306,586 |
53 |
8,280 |
77 |
314,866 |
2005 |
69 |
1,799,346 |
68 |
11,589 |
137 |
1,810,935 |
2004 |
64 |
1,918,388 |
69 |
12,869 |
133 |
1,931,257 |
2003 |
47 |
1,087,291 |
27 |
3,326 |
74 |
1,090,617 |
2002 |
39 |
1,290,690 |
36 |
3,838 |
75 |
1,294,528 |
2001 |
28 |
565,107 |
11 |
1,225 |
39 |
566,332 |
2000 |
18 |
550,118 |
29 |
2,136 |
47 |
552,254 |
금년에 리콜대수가 급감(전년대비 △ 83.7%)한 것은 정부의 심층적이며 과학적인 제작결함조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그동안 리콜에 대해 소극적으로 임하였던 제작사에서 판매이후 잦은 리콜이 발생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 하락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안전도 향상 및 품질개선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작사는 고안전 및 고품질의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needs를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한경쟁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양질의 설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고 하였다.
건설교통부는 향후에도 심층적인 제작결함조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그동안 수요자의 불만을 초래하였던 결함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제작사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동차 개발 및 철저한 사후관리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자동차팀 사무관 권인식 02-2110-8702, kwonik@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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