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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시재생·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업단 발족
기관
등록 2007/01/04 (목)
내용

건설교통부는 2006년에 새롭게 수립한 “건설교통 R&D 혁신로드맵”의 “미래가치 창출”이 가능한 10대(VC-10) 과제 중에서 “도시재생 사업단”과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업단”을 2006년 12월 29일 발족하였다. 지난 5월 로드맵 발표 이후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는 약 6개월간의 기획기간을 거쳐서 정제된 사업단의 최종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업단총괄기관과 사업단장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 도시재생 :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 또는 창출함으로써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재활성화 또는 부흥시키는 것

※ 해수담수화 플랜트 :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해수를 유입하여 대규모 공업용수를 치환·공급하기 위한 플랜트

도시재생사업단에는 6년간 1,100억원,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단에는 5년간 1,000억원 이상이 정부출연금에 의해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민간부담금이 포함되면 연구개발비 예산은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 사업단”의 총괄기관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선정되었고, 사업단장에는 대한주택r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의 임서환 연구위원이 선정되었다.

1960년대 이후 펼쳐진 신도시?신시가지 개발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도시의 주요 기능들이 신도시?신시가지로 이동함으로써 구도시는 생활, 문화, 교육, 복지 등의 기능이 부족해져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도시기능이 약화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제도, 계획?설계 기법, 요소건설기술 등 융?복합적 도시재생기술을 개발할 도시재생사업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건설교통부 주거환경팀에서는 향후 도시정비관련 시장  규모가 약 200조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체 기술개발확보를 통해 외국기술의 무분별한 도입을 방지하고, 기존의 물리적 정비 위주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나 물리?생활적 정비 위주의 뉴타운 사업을 한단계 향상시킴은 물론, 향후 국제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재생사업의 해외시장 선점 및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단”의 총괄기관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선정되었고, 사업단장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의 김인수교수가 선정되었다.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단은 세계 최대 단일 프로세스 유닛 사이즈인 5 MIIGD(약 2만 5천톤/일) 규모의 플랜트를   포함하는 10 MIGD(약 5만톤/일)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3년 이내에 국내에 건설하고 테스트베드로 운영하면서 세계 최고의 한국형 해수담수화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2011년에는 30조 이상으로 예상되는 해수담수화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플랜트 수주를 통한 국익창출은 물론, 역삼투 멤브레인, 최첨단 펌프설비, 에너지회수 플랜트기기 등 관련 국내  플랜트 관련 사업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건설지원팀에서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을 통하여 개발되는 한국형 해수담수화플랜트 기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세계 물 부족 문제와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임서환 사업단장과 김인수 사업단장은 동종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경험을 발휘해 온 인물로서 향후 우리나라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건설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양대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상세기획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결과를 시범사업으로 확대하여 실용성을 검증한 후 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주거환경팀 사무관 김태곤 02-2110-8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