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목포에서 신의주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에서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까지 10km구간의 계룡산 국립공원 관통도로(두마~반포)를 착공 9년만에 준공하여 1월 11일을 기하여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계룡산 국립공원 관통도로(두마~반포)는 1998년 착공하여 10km구간에 2,032억원을 투입하여 그 결실을 보게 된다. 이 구간에는 터널 2개소 (3,360m), 교량 8개소, 입체교차로 4개소를 설치하여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도로의 계룡산 국립공원 통과구간(3,960m)은 터널 및 교량공법을 채택하여 국립공원내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였고, 절?성토부에는『생태복원형 녹화공법』을 적용하여 계룡산 국립공원내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과 종자를 식재하는 등 도로공사로 훼손된 국립공원을 원래의 상태로 복원 하였다.
또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침입방지시설과 자동차 야간 조명 차단시설 등을 설치하여 환경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새로운 도로를 건설 하였다.
이 도로가 신설 개통함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 접근도로 확충과 대전광역시, 계룡시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양질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중부권 지역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도로건설팀 손종철 (02-2110-8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