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2004. 4월 개통한 이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2006년 한해 하루 평균 10만명이 KTX를 이용, 장거리 주력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이는 우리 국민들이 고속철도의 빠른 속도와 편리함에 빨리 익숙해지고 있으며,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연계교통망 확충, 열차운행횟수 증대 및 이용제도 등을 편리하게 개선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이에 따라, KTX?새마을호 등 장거리 철도이용객은 KTX 개통되기 전인 2003년에 하루 22만명에서 2006년도에는 28만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장거리 철도이용객의 증가는 지역간 수송에 있어서 KTX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KTX 하루 평균 이용객 10만명은 2005년도 8만9천명 보다 12.7% 증가, 개통 첫해(’04)에 비해 약 40% 증가하여 이용객이 매년 계속하여 늘고 있다.
전체 KTX 이용객은 2년 9개월 동안 89백만명이 이용하였으며, 이러한 증가추세를 볼 때 개통 3주년경에는(’07.4)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선별 이용객은 경부선이 1일 8만3천명(82.7%), 호남선이 1만7천명(17.3%)이고, 21개 정차역의 이용객은 서울역이 5만4천명, 동대구역 3만2천명, 부산역 3만명 순이며,
특히, 광명역은 2006.12월에 셔틀전철 개통 등 접근성 편의 제공으로 1만2천명이 이용하여 개통 첫해(’04) 5천7백명 보다 2배이상 증가하였다.
KTX 좌석이용률도 2005년에 70%에서 2006년도에는 75%로 증가하고 있다. 경부선 주말의 경우에는 85% 수준으로 좌석예약을 위하여는 KTX 운행횟수 증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KTX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KTX역을 중심으로 연계철도, 셔틀버스, 주차장 확충 등 연계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말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KTX 운행횟수 증대, SMS(휴대폰 문자서비스) 이용 확대, 각종 편리한 이용제도 도입 등 K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첨 : KTX 주요 이용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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