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내용(9.18, 내일)

공항공사, 건교부 ‘제 식구 봐주기’

건교부, 기무사 등 5개 정부기관의 공항건물 임대료 14억원이 체납에도 불구하고 공항공사는 수수방관하고 있다.

▶ 보도참고

건교부는 체납된 임대료와 시설사용료를 납부하기 위하여 2008년 예산(안)에 12억원 3천8백만원을 요구하여 반영되어 있는 상태이며, 내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공항공사에 체납된 임대료와 사용료를 납부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그동안 건교부 등 체납된 기관에 대해 정기적으로 납부 독촉 공문발송, 관련기관 방문 협의, 상환계획서 제출 요청등 체납된 임대료를 회수하는 노력을 경주한 바 있다.

향후에는 임대료 체납과 같은 유사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예산을 적기에 반영하도록 하고,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공항공사(‘06) : 매출액 3,125억원, 당기 순이익 403억원, 부채 1,094억원(부채비율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