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제2차 항공안전협의회(위원장 항공안전본부장)를 개최하여,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국가의 통합항공안전망 가동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보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항공안전협의회(위원장 항공안전본부장) - 위원 : 정부, 항공사·공항공사 사장, 공군, 연구원 등 민·관·군 고위 관계자 17명
정부는 2010년까지 10년 연속 무사망사고를 목표로 국가의 통합항공안전망을 구축, 가동하고 있는 바, 현재 8년 연속 무사망사고를 기록 중에 있으며, 심각한 비행장애(‘07 목표 : 87건 이하)도 국가 통합항공안전망 가동이후 크게 감소하여, 2007.9월까지 39건(목표대비 60%)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국가 통합항공안전망 가동전(2007.1-4월) 29건 발생, 가동 후(2007.5-9월) 10건 발생
이와 같이 국가 통합항공안전망의 가동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정부는 항공사 및 공항공사 등과 협의하여 항공안전에 직결되는 안전지표를 관리?분석할 수 있는 항공안전지표 관리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개발하여 항공안전 위험 예측?경보 체계를 구축,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안전 위험 예측·경보 체계가 구축·가동되면, 항공사, 공항, 관제기관 등의 안전장애 발생현황을 분야별, 업체별, 원인별 수집·분석을 통하여 안전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 개선할 수 있으며 위험, 경고, 주의, 관리, 안정 등 5단계의 경보를 통해, 경보정도에 따른 해당분야별·회사별 개선대책 마련, 시행으로 항공안전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덧붙임 1. 국가안전목표 및 지표관리 현황 1부 2. 국가 통합 항공안전망 발전 로드맵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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