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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고]서해대교 안개사고 이후 이렇게 대비해왔습니다
기관
등록 2007/10/10 (수)
내용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06년 10월 3일(화) 아침 짙은 안개로 발생한 서해대교 대형 참사 이후 빈번한 안개 발생지역에 대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2006년 10월부터 ‘안개 교통사고 위기대응 T/F’를 구성하였으며, 2006년 12월에는 “고속도로 안개 교통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건교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서해대교와 같이 고속도로상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는 도로전광표지(VMS), 안개예고표지 및 소화기 등 안개에 대비하여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올해말 개통 예정인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는 안개 발생시에 한하여 발광하는 낮은 조명등을, 대관령 구간의 산악 안개 발생지역에는 방무벽(안개제거시스템)을 시범설치하였고, 그 효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무벽은 활승안개(상승하는 안개)가 발생하는 구간에 한하여 설치할 경우에 효과가 매우 높으며, 서해대교와 같이 복사안개 구간에는 효과가 낮다고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건교부에서는 안개 시정거리에 따른 제한속도 법적규제 강화와 구간속도 무인단속 시스템 설치에 대한 사항을 경찰청에 건의하였으며, 경찰청에서는 이중 구간무인단속시스템을 서해대교, 죽령터널, 둔내터널 등에 연말까지 시범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도로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 붙임 : 서해대교 안개관련 시설 설치현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