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가격 동향
금년 10월 아파트가격은 가을 이사철 수요 및 결혼 수요가 많은 성수기임에도 0.3% 상승하여 안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금주(11.19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01%로 가을 이사철이 지나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확연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0.03%)은 인천(0.03%)과 경기 북부지역의 안정세(0.04%)가 뚜렷해지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0.01%)의 경우 강남권(-0.03%) 및 강북권(0.06%) 모두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뚜렷하다.
특히, 강남 3구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를 비롯(-0.12%), 전체 아파트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0.05%)되고 있다.
신규 물량 증가로 송파구가 하락세 주도(-0.12%)하는 가운데, 강남구(0.03%), 서초구(-0.05%)도 지속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전세가격 동향
금년 중(1~10월)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0.2% 상승하였으며, 예년과 달리 가을 이사철인 9월 이후에도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주(11.19기준)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01%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0.02%)도 가을 이사철을 지나며, 서울(-0.04%), 경기(0.00%), 인천(-0.03%) 모두 하향 안정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은 잠실 트리지움(3,969가구), 가락동 한라 시영(919가구) 등 입주물량 증가로 하향세가 지속(-0.04%)되고 있다.
그 동안 전셋값이 다소 상승하였던 강북지역도 가을 이사철을 지나며 2주연속 하향 안정국면을 유지(-0.02%)하고 있다.
▶ 향후 전망
가을 이사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들며, 매매와 전세가의 안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신규물량 공급 증가(‘08년중 약 2만호)로 인해 하향 안정세가 심화될 전망이다.
※ 자세한 통계는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