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간부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신생 통합부처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생활의 육해공을 총괄하는 국토해양부’의 위상과 책임을 공감하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새롭게 함으로써 부처통합에 따른 조직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신임 정종환 장관과 국토해양부 소속 고위공무원단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1일부터 2일까지 주말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에서 앞으로 국토해양부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아울러 이제 한 식구가 된 고위공무원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토론회 첫 날에는 신설 부처의 위상을 분명하게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 등 국민성공시대를 선도하는 부처가 되기 위한 의식적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튿날 3월 2일에는 태안 기름 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이는 국토와 해양에 관한 주무부처로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한 현장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토해양부 정종환 신임 장관은
향후 국토해양부 운영 방안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국토와 해양을 아우르는 거대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안팎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구성원 간 화합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경험적 소신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별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정책과제에 대한 세부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 1】국토해양부 간부 대토론회 계획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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