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과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보행자보호 자동차 안전기준 도입' 공청회가 자동차관련업계, 학계, 시민단체 및 정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3월 6일(목) 서울교육문화회관(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보행자보호 자동차 안전기준 도입' 방안은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지난 '03년부터 R&D과제로 수행한 '보행자 친화적 첨단안전차량'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보행자 보호안전성은 신차안전도평가(NCAP)제도를 통하여 지난해부터 보행자 머리부분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다리부분을 추가하여 평가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정부는 세계기술규정(GTR) 제정 및 이번 공청회 결과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보행자보호 성능을 강화한 자동차안전기준을 확정할 계획으로, '보행자보호 자동차 안전기준'이 도입될 경우 보행자의 상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공청회 개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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