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건축허가통계가 6개월 동안 발표되지 않아, 학계.연구기관.건설업체의 건설경제동향.주택수급동향 예측, 건축자재 수급.생산 등의 기초자료 산출 등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그동안의 통계처리 상의 문제점이 개선되는 올 3월부터 건축허가통계 발표를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새로운 건축인허가시스템(‘세움터’)의 보급에 따른 수작업.전산 통계의 병행으로 통계 집계에 부분적으로 기술적인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한다. 과거의 수작업 집계를 전산집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이 보급되지 않는 일부 지자체의 통계처리 문제로 발표가 다소 미루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 하지만 시스템 보급 단계에서의 과도기적인 통계취합 체계가 최근에 정비완료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월단위의 건축 허가통계발표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의 보급이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 부터는 통계시스템의 고도화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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