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통량이 적은 고속도로 소형 영업소에 대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인력감축, 통합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방식이 개선되는 영업소는 일평균 교통량이 1,000대 미만인 동함평 등 3개 영업소를 포함한 12개로서 총 근무인력 45명을 감축하여 연간 약 10억원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 개선대상 영업소(12) : 문의, 보은, 남상주(이상 청원-상주), 무안공항, 동함평, 나주(이상 무안-광주), 장성물류, 북광주(이상 고창-담양), 완주, 소양, 진안(이상 익산-장수), 일로(서해안)
* 일 통행량 1,000대 미만 영업소 : 문평(282)[무안-광주], 동함평(588), 장성물류(835), 일로(852) |
또한, 국토해양부는 하이패스 이용율의 증가추이를 감안하여 교통량이 많지 않은 영업소는 하이패스를 통한 무인 영업소(스마트IC)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연말에 부분 개통한 무안-광주고속도로의 경우는 완전 개통되는 올해 6월이면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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