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핀란드의 핀에어(Finnair)항공사가 ‘08.6.3일부로 서울/헬싱키간 노선에 주5회 직항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네덜란드항공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여객 취항을 하는 4번째 유럽 항공사로,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핀란드와 북구를 여행할 경우 서유럽 노선을 이용해야만 했던 우리 여행객들의 북유럽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며 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노키아로 유명한 전자, 정보, 통신 강국인 핀란드에로의 직항 취항을 계기로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