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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도권 지하철(전철) 역사 혼잡 완화 추진
기관
등록 2008/04/22 (화)
내용

 국토해양부는 지하철(전철) 운영기관(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혼잡역사를 대상으로 안전대책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금번 합동점검 결과 역사혼잡은 동선을 최소화하려는 심리로 인해 환승통로, 환승계단, 환승에스컬레이터 등 특정지점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안전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역사의 구조개선을 통해 승강장 및 통로, 계단 등을 중·장기적으로 확장하고, 엘리베이터 및 스크린도어 등을 혼잡역사에 우선 설치*토록 하고, 승객의 이동을 방해하는 위탁판매시설의 제거, 위치조정을 권고하였다.

   *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해 762억원(국고 266억원, 지방비 496억원)을 들여 기존역사에 91대 설치
   * 2010년까지 승강장 추락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안전펜스 또는 스크린도어를 전역사에 설치 추진(서울시내 지하철의 경우 전역사(265개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

 그리고, 안전관리와 안내체계를 개선하여 주요 환승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동선을 안전하게 분리하고, 혼잡시간대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의 에스컬레이터 가동을 일시중지하여 승강장 혼잡을 완화하고, 집개표기의 개폐방향조정으로 신속한 승객이동이 가능토록 하고, 지하철의 안내표시 표준화를 통해 승객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상황을 고려한 훈련실시로 비상매뉴얼을 혼잡상황을 반영하여 개선하고, 개인별 업무분장을 실명화하여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역사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시  경보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종합감시시스템 등을 R&D를 통해 개발하여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점검결과 및 개선대책을 해당 운영기관에 통보하고 자체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여 안전한 역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