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08년 4월 30일~5월 1일(2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항공회담에서 주 4회 운항편을 주 8회로 증회하여, 앞으로 복수항공사 운항이 가능해져 성수기 좌석난 해소는 물론 승객들의 선택의 폭이 확대되게 되었다.
- 우리측 수석대표 : 국토해양부 국제항공과장 김상도 - 우즈벡측 수석대표 : 항공국장 Valerly Tyan Capt. |
또한, 타쉬켄트 및 나보이 공항에 대하여 화물자유화에 합의하여 중앙아시아 및 유럽지역의 화물노선망을 확대할 수 있어 국적항공사의 경쟁력이 한층 확대 될 전망이며, 아울러 항공협정에 안전조항을 추가하여 안전을 강화하였다.
이번 회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국적항공사가 복수로 취항하는 최초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가 됨으로써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및 성공적인 자원외교에 필요한 하늘길을 확대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 현재 주 5회 운항 중 (아시아나 주 2회, 우즈벡항공 주 3회) |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2,600만名인 중앙아시아의 최대 시장이자 교통 요충지로서 천연가스(추정 매장량이 5.5조㎥로 세계 10위 생산국)·금(추정 매장량이 5,000톤-세계5위, 연간 86톤을 생산-세계 9위)·원유(확인 매장량이 약 6억 배럴) 등이 풍부한 투자 유망 국가로써 우리나라의 주요한 자원외교 강화 대상국가*로 부상되고 있으며, 타쉬켄트 구(舊) 도시 개발 관련 주택 건설사업, 나보이공항 현대화** 등에도 한국기업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중앙아시아 항공시장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나라는 연간 천연가스 364억㎥, 원유 8억 배럴 수입
** 우즈벡정부가 타쉬켄트에서 서쪽으로 434㎞ 떨어진 나보이 공항의 시설 개선 및 물류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나보이 공항을 중앙아시아의 국제물류 허브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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