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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중 해양사고 조사 협력 위한 제4차 회의 참석
기관
등록 2008/05/05 (월)
내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은 5월 7~8일 양일 간 중국 사천성 청두에서 제4차 한·중 해양사고조사협력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2005년 6월 한·중 간 해양사고 조사에 관해 양국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지난해 5월 중국 발해만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선박 골든로즈와 중국선원이 승선한 진생(Jinsheng)의 충돌로 인해 골든로즈가 침몰하면서 선원 전원(16명)이 사망하는 사고에 대해 공동조사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 협력체제가 유지돼 왔다.

 
최근 동지나해 부근에서 중국어선과 우리국적 상선의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사고의 원인 분석은 물론 예방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충돌 사고 후 적절한 인명구조 조치나 사고보고도 하지 않고 뺑소니를 치는 선박들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경제적 피해도 늘고 있어 의심 선박에 대한 증거조사나 자료의 교환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4차 회의 우리 측 수석대표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김종의 수석조사관이며 중국 측 수석대표는 중국해사국소속 상무부국장 류공첸으로 양국에서 3~4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우호 증진과 협력방안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대형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변국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해양의 안전을 지키려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