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홍수기를 앞두고 홍수기 대비 워크숍이 4대강 홍수통제소(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홍수예보 요원들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2일간 개최된다.
홍수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소장 홍형표)가 매년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전에 실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홍수예보 요원들의 역량강화와 예보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호우는 그 규모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편중이 심해지면서 예측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어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홍수예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워크숍의 일정과 내용도 정확하고 신속한 홍수예보에 맞추어져 있다. 첫째 날에는 홍수기 기상자료 활용, 댐 운영과 홍수예보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도시하천 및 대하천의 홍수예보와 강우레이더를 이용한 돌발홍수예보의 활용방안 등 최근 기상현상을 고려한 실무자 중심의 발표와 홍수예보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4대강 홍수예보 요원들이 관련 정보를 교류·공유함으로써 홍수예보 역량을 강화하고 홍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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