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의 변도성 해양수산연구사(36세, 물리해양학박사)가 「조류 비대칭 현상 규명 연구」등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기관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 2008)로 선정됐다.
※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IBC 연구편집부에 의해 조사된 폭넓고 다양한 출처로부터 방대한 전문연구자들의 실적(biographies) 중에서 지역적, 국가적, 국제적 기초(basis)에 영향을 줄 정도로 상당히 충분한 기여를 한 과학자들 중에서 소수의 100인을 선정.
※ 2008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뽑힌 우리나라 과학자는 경북대 김석삼교수(공학분야), 인하대 최종원교수(진단검사의학과), 충북대 윤태영교수(피부과학분야), 공주대 김이형교수(비점오염원연구분야) 등. |
변도성 연구사는 2007년 3대 세계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미국 ‘마퀴스 후즈후’의 과학기술부문에 등재된 바 있으며, 올해 IBC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도 선정돼 2009년 중순 발행 예정인 IBC 세계인명 사전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연안 조석, 조류 및 수치모델 전문가인 변도성 연구사의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천해분조 형성이 활발한 조간대가 넓게 발달한 해역에서 조류 비대칭 현상에 대한 이론적 해석’과 ‘조석 역학과 퇴적물 이동특성에 관한 해저경계층 부유퇴적물 성층효과’ 등이 있다.
현재 선박안전 항해와 관련한 수치조류도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변도성 연구사는 우리나라 연안과 항만 해상교통 안전에 유용한 해양정보제공 시스템 개발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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