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GIS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GIS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컴퓨터를 이용, 모든 유형의 지리정보를 입력·저장·관리·분석하여 그 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하는 종합적인 정보관리체계로서 시설물의 입지선정, 국토개발 및 관리, 자원탐사, 자원개발, 환경문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
GIS 교육은 금년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하계 및 동계 방학 기간을 주로 이용하여 연인원 1,500여명에게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GIS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분은 전국 11개 대학에 직접 신청하거나, 인터넷(www.e-gis.or.kr)을 통하여 교육과정 및 일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과 교사는 교육훈련 이수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응용과정, 공무원과정, 중등교사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은 별도의 인터넷 교육과정(www.e-gis.or.kr)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교육은 GIS이론 등 6개 분야, 65종의 동영상 강좌와 실습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전담 운영교수가 교육생의 인터넷 질의에 신속히 응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2009년부터는 공무원이 교육점수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이버 교육강좌가 별도로 신설되어 사이버교육을 통한 공무원의 상시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003년부터 총 7,419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므로서 대학의 타 전공분야 우수인력을 GIS분야에 흡수하여 국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일반 국민의 GIS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를 높여 IT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범국민적인 GIS 생활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GIS산업에 대한 홍보와 국산 S/W의 활용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어 국내 GIS산업이 진흥에도 긍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추진해 온 범정부 차원의 국가GIS 구축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일상 생활속에 차량항법시스템(CNS), 지능형교통서비스(ITS),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GIS 응용분야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U-City 등 유비쿼터스 사회 구현에 필수적인 기반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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