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水) 오후 7시부터 무안-광주 고속도로(41.3km) 중, 현재까지 미개통구간인 나주~광주간 10.95km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안에서 광주까지 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게 된다. 무안-나주 구간은 무안국제공항 개항에 맞추어 지난해 11월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이번, 무안-광주간 고속도로는 2002년 12월 착공, 총 6,107억원을 투입하였으며, 나주~광주 구간 개통으로 무안에서 광주까지 전구간이 개통 되어, 무안국제공항과 광주를 최단거리로 연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간 거리는 국도이용시보다 약 20km가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약 30분가량 줄어들게 되어, 년간 물류비가 약 1,500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에 따라 작년 11.18부터 한시적으로 무안공항 탑승객 차량에 대하여 통행료를 감면하던 것을 5월 29일(목) 00:00시부터 폐지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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