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아름다운 경관과 도시디자인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6월 3일(화) 전국의 도시경관 및 도시디자인 담당자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함께한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창의적인 도시 디자인』구축을 위한 연찬회를 대전 토지공사 연수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2007년 경관법령 제정에 의해 도시경관 및 도시디자인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지난 4.15 ‘공공시설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실제 도시디자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국·내외의 우수 도시 디자인이 소개 되었고 실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 도시의 수준에 맞는 도시와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경관협약”제도 도입방안 등을 토의했다.
국토해양부는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한 도시디자인 연찬회를 정례화 하는 한편, 우수도시에 대한 재정지원과 관련 선진 기법·사례 등을 개발·보급하여 국제경쟁력이 있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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