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 및 2개 ICD 등 주요 물류거점의 경우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 중
○ 6월 11일 22시 현재, 부산 북항의 경우 평시 장치율 70%보다 높은 81%이고, 이는 운송차질의 결과라기 보다는 최근의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며, 광양·인천항, 의왕·양산 ICD 등의 장치율은 평시 수준임
※ 장치율(단위 %) : 부산북항(81), 광양(31), 인천(71), 의왕(73), 양산(73.4)
○ 단, 평택·당진항은 6월 9일부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와 항만출입 봉쇄로 운송차질이 심화되고 있으며, 군산항의 경우는 운송회사 보유 차량 및 연안해운 이용으로 운송 차질을 방지하고 있음
※ 보유/운송거부(단위:대) : 평택·당진항(1,577/897), 군산항(288/155)
※ 연안해운 전환 물량 : 한솔제지(펄프 1,100톤, 군산-장항)
□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동향
○ 6월 13일 전국적인 집단 운송거부를 앞두고 개별 사업장 위주로 진행되던 협상이 결렬되면서 운송거부 지역이 증가하고 있음
※ 개별 사업장 : 동방 TLS, 광주 삼성전자, 울산 현대차 등(붙임 참조)
○ 6월 11일부로 포항, 창원 지역에서 운송거부에 들어갔고, 오늘(12일) 광양과 인천 화물연대 지부가 운송거부를 예고하고 있음
※ 6.11 22:00 현재 약 4,206대의 차량이 운송거부중으로 잠정 집계
- 주요 사업장 3,101대, 주요 항만 1,105대
□ 정부는 전국적인 운송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화물연대 및 화주들과의 대화에 주력
○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설득을 지속하고 있으며
※ 화물연대 간담회 개최(6.12, 물류정책관)
○ 중앙정부(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는 물론 지방정부 차원에서 화물연대와 화주?물류단체에 대한 설득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음
※ 국토해양부장관, 무역협회 방문 및 화주업계 대표 간담회 개최(6.12, 14:00) - 운송료 현실화 조속 협상 협조 요청
□ 아울러 화물연대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작업과 함께 전국적 운송거부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점검 중임
○ 전국적인 운송거부에 대비하여 철도화물차량 증편, 화물연대 비가입 차량확보, 예비 컨테이너 장치장 확보 등 비상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 유관기관(국방부, 지식경제부, 철도청 등)에 화물연대 집단행동 대비 철저 요청(6.11) - 대체운송 추진 지침 포함
○ 광양, 인천 등으로 집단 운송거부가 전국화할 경우 위기경보를 주의(YELLOW)에서 경계(ORANGE)로 전환하고 차관을 본부장으로 격상한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임
□ 특히 금일, 전국적인 운송거부 방지를 위해 화물연대, 화주,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화채널을 유지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임
○ 금일, 국토해양부는 화주·운송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화물연대 운송거부 예방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을 설명하고, 운송료 협상 타결이 관건인 이번 사태에 화주들과 운송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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