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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토부장관 부산항방문
기관
등록 2008/06/13 (금)
내용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6.14일(토) 오전 부산항과 부산진역 철도CY을 방문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수송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부산지방항만청에서 지역 물류·화주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鄭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부산항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처리하고 있는 수출입의 관문으로서 부산항의 물류정체는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정부에서는 금번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운송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위탁 컨테이너 운송차량 투입, 자가 화물차량 유상운송 허용 및 철도운송 확대 등 가능한 모든 대체운송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물류·화주업계도 자가 차량·용차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정부에서는 공식·비공식 등의 형식을 떠나 화물연대와 모든 채널을 열어두고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조기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류·화주업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업계가 사업장별 운송료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업계 역시 화물연대의 요구수준을 모두 들어주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금번 사태의 원인이 유가급등에 있는 만큼 운송료 협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의사를 표시하였으며, 비화물연대 차량의 정상적 운행을 위해 운송방해, 시설점거 등 화물연대의 불법행위 차단 및 운송차량의 경찰차 호송지원 등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