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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물연대 운송거부 관련 브리핑 자료(8)
기관
등록 2008/06/15 (일)
내용

정부는 운송 거부사태를 조기에 종결시키기 위해 화물연대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하고 있음

어제 정부와 화물연대간의 간담회에서 화주와의 운송료 협상에 대한 정부지원 및 표준운임제 도입시기 등에 대한 의견접근이 있었음

 ○ 오늘 오후에 재개될 예정인 간담회에서 표준운임제 등 핵심 쟁점사항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음

6월 14일 22시 현재 수송거부 차량은 13,067대로서 6월 14일 12시의 13,115대에 비하여 48대 감소하였으며 이는 포항항(77대), 마산항(59대) 등에서 거부차량이 다소 증가한 반면, 부산항(18대), 인천항(123대), 평택·당진항(45대)의 경우 복귀차량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임

   ※ 주요사업장 : 4,048대 유지 / 항만 및 ICD : 8,664대 → 8,616대

 ○ 6월 14일 22시 현재 전국 주요항만/ICD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3,711TEU로서 어제의 35,227TEU 보다 21,516TEU가 감소하였으며, 평상시(67,871TEU)의 20% 수준에 그침

 ○  이에 따라 주요항만/ICD의 “컨” 장치율은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부산항 감만 및 신감만 부두는 장치율이 100%에 육박하고 있으나 시내 셔틀운송을 통해 인근의 ODCY로 물량을 출하고 있어 당장에 하역이나 선박의 입출항이 중단되는 항만마비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주요항만 컨 장치율: 부산항(71.4→75.2), 인천항(72.4→73.8), 광양항(31.3→32.1)

화물연대의 항만봉쇄 등 심각한 운송방해 행위는 현저히 줄었으일부지역에서 운송방해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

 ○ 운송거부 차주들은 항만 및 사업장 주변에서 비화물연대 차주의 동참을 위한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천, 광주 등 일부지역에서는 사업장 정문 등에서 출하저지 등 운송을 방해

 ○ 지금까지 운송거부와 관련하여 발생한 불법행위는 모두 21건으 경찰은 관련자 9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며 화물운송 차량 1,087대(114회)에 대한 보호활동을 전개함과 아울러 화물연대의 운송저지 행위를 차단, 정상 운송을 확보하였음

    ※ 선광 물류단지(인천) 및 삼성전자(광주) 진출입로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운송저지 행위에 대하여 경찰력을 투입, 정상 운송 확보

○ 또한, 아울러 화물연대의 불법행동에 대비하여 전국적으로 전경 45개 중대, 경찰 2,239명 및 순찰차 461대를 배치하였음

 ○ 제천·단양 지역 시멘트 화물도 집단 운송거부로 출하율이 평상시의 10%미만에 그침

□ 정부는 화물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비화물연대 차주들의 운송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음

○ 부산항, 의왕 ICD, 광양항에 투입된 군 화물차량 100대로 757 TEU를 수송하였으며 포항항에서는 해군기지대, 해병대 등과 협의하여 덤프트럭 36대 및 화물야적을 위한 부지 6,000여평을 확보하였음

    ※ 부산항 : 55대/580TEU, 의왕 ICD : 40대/157TEU, 광양항 : 5대/20TEU

○ 이와 함께 부산지역 컨테이너의 체화 해소를 위해 부산진-양산 ICD간 철도 셔틀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필요시 추가 증편도 검토할 예정임

 ○ 또한, 부산항의 경우 화물연대 파업기간 중 식별표지를 부착한 차량(컨테이너, 시멘트 수송차)에 대해서는 부산-양산 구간에서 통행료를 면제(약 2,698대)하고 있으며, 자가용화물차의 유상운송허가(약 1,063대 등)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 중임

이러한 비상 수송대책의 시행과 아울러 지식경제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현대차, 포철, LG전자 등 주요 화주기업에 대해서 운송료 협상을 독려하고 있음

 ○ 지자체에서도 관내 사업장의 협상을 독려하고 있으며 화물연대 분쟁행위 신고센터 및 운송차량 질서유지 지원팀(부산시)을 운영하고 있음

□ 오늘 오전 10시에 당정협의를 개최하여 운송거부 사태의 조기종결 유도방안, 집단운송거부 최소화 대책, 화물운송시장 구조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또한, 오늘 오후 국토해양부 장관은 평택항을, 제1차관은 광양항을 방문하여 컨테이너 부두의 장치·반출입 실태 및 비상수송대책에 대해 점검하고 화주·물류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운송료 협상에 적극 임할 것을 당부할 예정임

정부는 화물연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운송거부사태의 조기 종결을 유도하면서 물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수송능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