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송현황
□ 운송거부 차량은 6.15 12시 현재 13,369대에서 6.15 22시에는 13,443대로 74대 증가하였고,
□ 전국 주요항만 및 ICD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2,121TEU로 평상시(67,871TEU)의 18% 수준임
□ 부두 내 운송이나 부두에서 인근 CY까지 운송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지만, 서울 부산간 수출입 화물 등 장거리 운송은 큰 차질을 빚고 있음
□ 따라서, 정부는 운송료 협상의 조속한 타결과 비상 수송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음
2. 운송료 협상 현황
□ 화물연대와 정부간 간담회를 어제 오후 7시에 실시했으나, 운임인상폭 및 표준 요율제 시행시기 등에 관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여 오늘 저녁 7시에 다시 만나기로 하였음
□ 평택항의 경우, 운임협상방안을 일괄타결이 아닌 각 회사별로 타결키로 협의되어 오늘 중으로 약 4개 운송사와 화물연대간 합의가 이뤄질 전망임
□ 금일 아침 국토해양부 장관과 컨테이너 운송사 사장단과 간담회에서 “사장단들은 비가입 연대 차량들이 운송을 하려고 해도,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운송을 방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호소하였고, 정부는 경찰청 등과 적극 협조, 운송방해 행위를 차단하겠다”고 하였음
3. 비상수송대책 강화
□ 위·수탁 차량 운송복귀 노력
ㅇ 의왕 ICD의 경우, 위수탁 차량(255대) 기사들이 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은 하였으나, 화물연대 서경지부에서 금일 9시부터 농성으로 인해, 아직 작업을 못하고 있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였음
□ 육군항만단 소속 부산소재 군 차량 27대 추가 투입하여 총 127대를 운영 중에 있고,
□ Y/T 차량은 부두 밖 운송을 허용 조치(부산항 176대, 광양항 102대)
□ 연안수송은 여수산단의 긴급 수출 물량을 바지선으로 해상운송하고, 컨테이너 수송을 위해 연안화물선 2척도 준비 중임
4. 향후조치계획
□ 협상에 진전이 없어 화물 운송 차질이 심각하게 진행될 경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Red)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업무개시 명령도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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