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송현황 (6.16, 22:00 현재) ○ 운송거부 차량은 13,496대로서 전일보다 204대 증가 ○ 컨테이너 반출량은 15,520TEU로 평시 대비 23% 수준임. ○ 부산항 장치율은 전일과 비슷한 75.8% 수준 - 단, 장치율이 일시적으로 100%를 초과하였던 부산 감만 부두와 중앙부두는 인근 임시 야적장을 확보, 집중 반출하여, 장치율을 각각 99%, 90.8%로 낮추었음. ○ 경찰청과의 협조를 통해 어제 화물차 1,894대의 운송을 지원하였음. - 주요물류거점 372개소에 기동대 50개 중대, 순찰차 505대, 경찰관 2,181명 배치
□ 운송료 협상 현황 ○ CTCA와 화물연대간 협의에서 CTCA는 9~13% 인상안을 제시하였으나, 화물연대는 30% 이상을 요구하는 등 운임요금 인상안을 두고, 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 오후(14:00)에 다시 간담회를 갖고 협의할 예정임.
※ CTCA : Container Transportation & Container yard operators' Association |
○ 국토해양부와 화물연대 간담회에서는 화물연대측에서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여 결렬 (금일 19시 간담회 재개예정)
※ 6.16 밤 11시에 개최된 화물연대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정부안을 거부하였음 |
○ 개별 사업장간 협상에서는 18개 사업장(당초 12개)에서 협상이 타결되었고, 평택항의 경우 2개 운영사와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루어졌음.
※ 타결 사업장 명단은 해당기업의 요구로 공개하기 어렵고, 상당수 사업장에서 협상이 타결되었으나, 운송은 거부 중임. |
□ 향후 대책 ○ 정부는 화물연대와의 대화창구를 유지해가면서, ○ 한편으로는 운송거부 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 비가입 차량의 운송 복귀 설득에 주력할 것임. - 14개 컨테이너 운송사에 대해 회사별 전담관을 지정, 비연대 차량의 운송복귀를 독려 - 부산항의 경우, 화물연대와 협상이 타결되기 전이라도, 운송사들이 개별화주와 접촉, 운송을 요청하여 금일부터 운송차량이 상당수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 경찰청과의 협조를 통해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항만봉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고, 소극적 파업 동참자를 보호하는 등 나갈 계획임.
※ 6.16일까지, 불법행위 총 33건 발생, 26명을 수사 중에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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