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ICAO와 공동으로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첨단 항공기 위치정보 제공시설에 대한 교육을 6월23일부터 3주간 시행한다.
* 교육대상 : 17개국 17명 아프리카(8개국), 아시아(6개국), 중남미(1개국), 중동(1개국), 동구(1개국) |
6월23일~7월11일 항공인력개발원(충북 청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기에 방위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의 기본원리 및 유지관리기법 등 항공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제작사를 방문하여 첨단제품의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항공기 위치정보 제공시설(VOR : VHF Omni-directional Range) : 항공기에 1도 간격으로 방위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로 구성과 항공기의 이·착륙에 사용되는 항행안전시설로, 우리나라에 25대, 전 세계적으로 2,500여대가 설치되어 운용 중임. |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 추진은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으로서 보다 많은 국가와 우호 협력관계를 맺고, 국제항공 분야에서의 역할 증대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VOR 안테나 전경>
<VOR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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