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일류부처 실현을 목표로 미래선도그룹을 구성하고 27일(금)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실시한 3차례의 전 직원 워크숍과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일등 선도부처 도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직체질 개선과 의사소통 통로의 확대, 장기 발전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평소 소속부서의 업무에 치중하여 부처 전체적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래선도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
미래선도그룹은 변화CEO인 장·차관과 고위공무원단으로 구성된 선도중역, 과장급으로 구성된 핵심중역, 그리고 사무관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중역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6월 9일부터 18일까지 공모와 실·국 추천 등을 거쳐 구성원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들의 임기는 6개월이다.
* 미래선도그룹 구성 : 선도중역(고위공무원단) 14명, 핵심중역(과장급) 13명, 청년중역(5~7급) 26명 |
앞으로 미래선도그룹은 매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국토해양부의 미래 발전전략, 잠재이슈 발굴, 부내 공조체제 구축,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 신나는 직장·생산적 일터 구현, 내·외부 고객만족방안 등의 의제를 토의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선도그룹의 토의 결과는 의장단과 장관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보고되며, 추진키로 확정된 과제는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추진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 그룹별 의제(예시) 》
◇ 선도중역 : 조직의 미래 발전전략(미래 전략과제 발굴, 조직설계 방향 등 조직발전의 근간 검토), 선도부처가 되기 위한 필수 전략 등 ◇ 핵심중역 : 업무 관련 잠재 이슈 개발, 정책의 사각지대 발굴 등 추진과제 모색 및 부내 업무 공조체제,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방안 ◇ 청년중역 :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제언, 신나는 직장·생산적 일터 구현·조직의 화학적 융합을 위한 참신한 실용적 아이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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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27일 미래선도그룹에 대한 임명식에서 이 모임이 실질적 역할을 하고,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성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국토해양부가 가치창출의 중심이 되는 부처가 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선도그룹에 대해 강한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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