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08. 6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전월에 비하여 0.01%P 낮아진 0.47%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전북(1%), 서울(0.66%), 인천(0.60%), 경기(0.51%)가 전국 평균(0.47%)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에는 평균 지가상승률(0.47%)보다 높은 지역이 63개(54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인 반면, 185개 지역은 전국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북 군산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높은 상승세(4.65%)를 이어갔다.(최근 5개월 연속으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 기록)
한편, 금년 상반기 토지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의 개발호재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1.77%)보다 높은 2.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개발호재가 많은 전북 군산이 가장 높은 24.6% 상승하였고, 뉴타운 사업 등의 영향으로 용산구(6.78%), 성동구(6.36%), 인천 남구(5.79%) 등 수도권 지역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기타 지역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08. 6월 토지거래량은 총 244,440필지, 231,086천㎡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① 필지수는 27.7% 증가(53,089필지)하고, ② 면적은 14.3% 증가(28,903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5월) 대비 필지수 기준 1.3% 감소, 면적 기준 4.0% 감소)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와 임야의 거래량이 필지수 기준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필지수 기준) - 용도지역 : 공업지역(58.0%), 주거지역(30.7%) - 이용상황(지목) : 대지(32.3%), 임야(25.7%) |
< 붙임 > 1. '08. 6월 지가동향 2. '08. 6월 토지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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