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지난 8.18~31 동안 2008년도 제3자물류컨설팅 지원사업 참가업체 신청을 접수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늘(9.17)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기업을 발표하고 컨설팅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 제3자물류 : 화주가 계열사 등 특수관계에 있지 않은 물류전문기업에게 물류활동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
ㅇ 동 사업은 화주기업이 제3자물류로 전환하기 위해 자사 물류체계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컨설팅 비용의 50% 이내) 지원하는 것으로 제3자물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심사 결과 2008년도 지원대상으로는 대형 화주기업 5개사(LS전선, 해태제과, 한국하니웰, 덴소풍성, 일미농수산)와 중소화주기업 5개사(이브자리, 한국알콘, 하이랜드푸드, 진미식품, 모드니)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ㅇ 금번 신청기간 동안 총 19건의 지원신청이 접수되어 약 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대형화주기업 : 종업원수 300인 이상, 중소화주기업 ; 10~300인 미만
ㅇ 2008년도 컨설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물류기업과 3개월간 물류컨설팅을 실시하고 12월에 제3자물류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들이 전기·식품·자동차부품·제약 등 다양한 업종과 규모로 구성되어 향후 업종별·규모별로 제3자물류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의 벤치마킹 모델로서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되며,
ㅇ 이번 사업을 통해 화주와 물류기업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3자물류 계약구조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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