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는 해양생물자원관 건립을 위한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9월 2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한다.
| 해양생물자원관 건립예정지 항공사진 |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상정은 해양생물자원관 건립 예정 부지에 수장시설, 연구시설 및 전시시설 등 용도별 개발 사업이 가능하도록 구역을 지정하는 과정으로서 심의가 가결되어 개발계획이 고시되면 사업구역내 부지매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및 부지정비를 위한 토목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에 대한 국가주권 기반을 확보하고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국제적 상업화에 대처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일대의 약 33만㎡의 부지에, 약 37천㎡ 규모의 건축물을 2013년 개관을 목표로 5년간('08년~'12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의하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이 완료되면 전문가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420만여점의 해양생물표본 수장능력을 갖추게 되며, 해양생물을 다양하게 체험?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의 개관으로 교육생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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