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 도로 91,751km에 대해 각 시·도와 함께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 대상도로(91,751km) : 고속국도 3,368km, 일반국도 13,526km, 특별·광역시도 18,109km, 지방도 16,790km, 시도 18,087km, 군도 21,871km |
이번 정비기간에는 지난 행락철 동안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깨끗히 수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각종 안전시설 및 차선도색을 재정비 하며, 포장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히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여 도로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 중점추진 사항 - 행락철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청소 - 여름철 강우로 인한 포장파손 및 주요시설물 보수 - 가드레일 등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 - 제설대책 수립 및 준비 - 퇴색된 차선도색 등 |
이와 함께 다가올 겨울철 월동대책을 사전에 점검하여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매년 11. 15일 ~ 익년 3.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연인원 약 4만여명과 연 4만 5천대의 제설장비, 5만여톤의 염화칼슘 및 소금, 100만여개의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투입하여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다가오는 11월 중순부터 시행하는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산악지 고개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조사하여 현장에 제설자재 및 제설장비를 집중 배치하여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도로 불통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각급 도로관리청에서 실시하는 가을철 도로정비, 제설대책 준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11월 중순에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도로관리 수준을 한차원 높게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도로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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