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남항) 액체화물부두 건설사업이 지난달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10월부터 3선석(4ㆍ5ㆍ6)을 필두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울산항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액체 저장시설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동북아 액체화물을 허브기지로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세계 속의 울산항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체 사업비 약 3,199억원으로 2011년까지 안벽 9개 선석(최대 5만톤급)을 축조하게 되고, 사업 시행자는 ㈜세방 컨소시엄 등 8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 6선석도 금년 말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