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사)한국물류창고업협회(회장 : 최종록)와 함께 「국가물류시설과 물류창고업의 미래예측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10월 17일(금) 14:00부터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물류시설 전문가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물류창고업협회의 설립(‘06.12) 및 세계창고협회연맹의 가입(‘07.3)을 계기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로 물류업계, 전문연구기관 및 정부 대표가 참여하여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동 세미나는 국내외 주변정세를 반영하는 세계물류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봄으로써 차세대 미래물류의 지표를 세워나가기 위한 자리로서 물류창고업을 중심으로 한 물류인프라 정책과 물류시설 산업의 발전과제, 글로벌 물류기업의 발전전략 및 물류시설의 선진화 전략 등의 발표 및 産·學·硏 등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동 세미나의 주제발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물류시설의 선진화 전략의 발제자인 구자명 국토해양부 물류시설정보과장은 대형화되어 가는 글로벌 물류시장의 트렌드, 난개발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시설의 개발 등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면서 선도적인 물류시설 모델개발, 물류시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유닛로드시스템(Unit Load System) 구축을 통한 효율성 증대, 물류기업·협회와 정부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물류기업의 발전전략의 발제자인 Jupiter-Express 추동화 대표는 물류기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 및 물류시설의 표준화와 정보화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 및 토론을 통하여 제시된 내용 중 수용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입법화 등 제도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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