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공무원이 세계적 인명사전 <마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에 등재된다.
주인공은 국립해양조사원에 근무하고 있는 권석재 연구사(42)로, 지난 2005년부터 해양 방류수 거동 등에 관한 연구논문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권 연구사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조사연구실에서 근무중이다.
<마퀴즈 후즈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분야의 리더들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양조사연구실에서 권 연구사와 함께 근무하는 변도성 연구사(36)가 <마퀴즈 후즈후> 제10판(2008-2009)에 등재된 바 있다.
권 연구사의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연안지역의 정체수역에서 방류수의 근역거동 수치 모의」, 「원형 방류수의 거동을 위한 레이놀즈수의 영향」등이 있다. 그는 이처럼 조석 및 조류 자료를 이용하여 해양으로 방류되는 하?폐수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 도출에 기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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