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금년 9월 30일 기준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에 소재한 업무용 빌딩 500동의 2008년 3/4분기 임대료(월세기준) 및 공실률 등을 조사·발표하였다.
서울 공실률은 3.3%로 전 분기에 비해 0.2%p 상승했으며, 임대료는 18,700원/㎡로 100원/㎡ 올랐다. 공실률은 강남지역(강남구, 서초구)이 2.3%로 가장 낮았고, 기타지역(서대문구, 노원구, 강서구 등)이 6.5%로 가장 높았다. 임대료는 기타지역(서대문구, 노원구, 강서구 등)이 14,000원/㎡로 가장 낮았고, 도심지역(종로구, 중구)이 21,300원/㎡로 가장 높았다.
6대 광역시 공실률은 대구가 4.8%(0.4%p 하락)로 가장 낮았으며, 임대료는 인천이 8,100원/㎡(전분기 동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의 공실률과 임대료는 각각 8.9%(0.2%p 상승)와 7,800원/㎡(300원/㎡ 상승)로 나타났으며, 부산역지역이 공실률(5.8%, 1.7%p 하락)과 임대료(7,800원/㎡, 1,100원/㎡ 상승) 변동폭이 가장 컸다. 대전은 공실률이 17.3%로 공실률 하락폭(2.7%p)이 가장 컸으며, 울산은 공실률이 21.4%(3.2%p 상승)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 본 자료는 2008년 2/4분기(6월말 기준)와 3/4분기(9월말 기준)의 공실률·임대료 조사를 비교·분석한 것임
|
향후 서울의 공실률은 임대공급 부족과 경기둔화의 영향이 상쇄되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임대료는 물가상승, 관리비용 증가 등으로 소폭 상승이 전망된다.
【붙 임】1. ’08년 2/4분기와 3/4분기 조사결과 비교
2. ’08년 3/4분기 업무용 빌딩 동향조사 결과
3. 7대 도시의 업무용 빌딩 공실률·임대료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