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 마산, 창원, 진해지역의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축 기간교통망 구축을 위해 부산~마산간 복선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 된다.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10월 29일 경부선 부전역(부산)에서 경전선 진례(김해)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을 민간투자(BTL)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전선 진례(김해)~마산구간은 현재 공사중인 경전선 복선전철 공동 이용 * BTL(Build Transfer Lease : 임대형 민자사업) :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민간자본을 우선 투입하여 조기에 건설하고, 민간사업자는 운영기간 동안 정부지급금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 |
본 노선은 경부선 부전역에서 사상 등 주거밀집지역과 사상공단, 김해공항 및 장유신도시 등을 경유하여 경전선 진례 지역에 연결되는 연장 약 30.4km의 노선으로 약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부전역에서는 기존 경부선과 동해남부선, 사상역에서는 부산지하철 2호선과 김해경전철 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진례에서는 경전선과 부산신항 배후철도와 연결 된다.
* 연계철도 사업계획
구 간 |
연장 |
사업방식 |
추진현황 |
경전선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
101.4km |
재정, 일반철도 |
'12 공사완료 예정 |
부산 신항 배후철도 건설 |
38.8km |
재정, 일반철도 |
'11 공사완료 예정 |
본 노선이 건설되면 부산~김해공항~마산 등이 동서로 연결되어 마산, 창원, 진해 지역에서 부산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특히 본 노선은 부산과 마산지역을 직결하여 광역교통수요를 흡수 함은 물론 남해안축 철도망의 확충으로 영호남의 교류촉진, 관광자원 활용 및 남해안 일대 공업단지의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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