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돌을 맞는 항공의 날 기념행사가 10월30일 오후 2시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하여 항공사 사장, 양 공항공사 사장 등을 비롯하여 500여명의 항공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항공의 날』은 1948.10.30 우리나라 첫 정기항공 민간 여객기가 서울~부산간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81년에 정부 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기념행사는 매년 항공 각 분야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의식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항공발전촉진대회” 형식으로 거행되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항공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아시아나항공(주)의 박찬법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주)대한 항공 강영식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기타 각 분야에서 항공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자에게 산업포장(3명),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5명), 국토해양부 장관표창(20명) 등을 수여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종환 장관은 민간항공기 취항 6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세계 9위권의 항공대국으로 성장한 것에 대하여 항공종사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산업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 정부포상 대상자 및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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