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세계 항공보안 전문가들 서울 온다
기관
등록 2008/11/10 (월)
내용

 세계 각국의 항공보안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세계 항공보안회의(AVSEC World 2008)’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 AVSEC : 항공보안(Aviation Security)의 약어

 
세계 항공보안회의는 정부와 항공업계 간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하여 1992년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보안 행사이다. 

 
이번 제17차 서울 회의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와 국가정보원이 적극 지원하고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가 공동 유치에 성공하면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유럽민간항공의회 사무총장 갤리 룸스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보안평가국장 모하메드 엘라미리, 미 교통보안(TSA) 부청장보 신디 파커스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항공사 및 공항 보안관계자 등 약 600여명(외국인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위기관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하에 ▲항공보안 위기관리와 기회 ▲출입국간소화 및 공항보안 ▲항공화물보안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계 50여개 항공보안장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최첨단 보안장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최근 호주에서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던 전신 투시 보안검색기 뿐만 아니라, 액체폭발물 탐지기 및 사차원 X-RAY장비 등 첨단기술이 도입된 각종 최신 검색장비들이 전시된다.
  * 사차원 X-RAY장비 : 기존에 단반향 또는 양방향 X-RAY 투시만 하던 것을 전방향에서 투시하여 사물의 형체를 정확하게 판별해 낼 수 있도록 개발된 첨단 검색장비

 
이번 회의를 통해 항공보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항공보안의 위상이 높아지고 나아가 항공보안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