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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도안전 선진화 국제세미나
기관
등록 2008/11/11 (화)
내용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와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11월 12일(수) 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독일, 영국 등의 철도안전전문가를 초청하여 철도운영기관, 산업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철도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운영(Interoperability)을 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안전관리정책과 안전인증, 철도운영기관의 안전관리활동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철도안전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동 세미나는 저 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철도에 대한 선진국들의 안전정책과 안전관리 활동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철도의 안전수준과 안전관리체계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진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철도안전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현가능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동 세미나의 주제발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독일 TUV1)의 울리치 웨버(Ulrich Weber)는 유럽연합의 철도안전관리 제도를 소개하면서 사고발생 빈도와 심각도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를 제안하고, 영국 로이드사2)의 칼 리치(Karl Rich)는 철도종사자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Risk)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홍콩 MTRC3)의 빈센트 호(Vincent Ho)는 철도를 건설할 때 시행하여야 하는 안전관리 활동과 검증절차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그 밖에 박영수 국토해양부 서기관은 국내 철도안전관리의 현황을 분석하여 철도시설관리자?운영자와 정부의 역할을, 철도기술연구원 왕종배 박사는 그 간의 철도사고를 분석하여 철도의 위험요인과 위험의 크기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되거나 토론을 통하여 제시된 내용 중 수용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입법화 등 제도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


1) 독일에 있는 국제적인 철도안전인증 기관
2) 영국의 철도안전인증기관 Lloyd Register Rail
3) 홍콩에 있는 철도운영회사 Mass Transit Railway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