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기후적응대책 추진, 기후친화산업의 육성과 연구개발사업 등에 2009년중 총 7,343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2008년보다 2,433억원, 49.5%가 늘어난 것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저탄소 친환경시범도시 선정·지원, 그린홈 및 초고층건설기술 개발, 경유화물차의 LNG전환 지원, 저상버스 보급 도시경전철 건설, 차세대 홍수예보시스템 개발, 해수담수화 상용기술 개발 등이 포함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기후변화대응분야 예산안을 12일 국회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에 보고하였으며, 앞으로 국토해양위, 예결위 등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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