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11월25일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 ~광교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O)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경기철도(주)<출자자 : 두산건설외 19개사>를 선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2006년 7월 25일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지난 5월 30일 제3자 제안공고를 한 결과, 총 2개(경기철도(주), 미래전철(주)) 업체가 평가서류를 제출하였고, 1단계 평가(사전적격심사)결과 경기철도(주)가 단독으로 통과하고, 2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11월 21일 확정하였다.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기철도(주)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 2010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추진방식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당해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BTO (Build Transfer Operate : 수익형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건설중인 신분당선(강남~정자)과 연결되어 광교, 수지 등 신도시 주민의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해져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자료> 1. 정자~광교 광역철도 사업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 2.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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