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인하대학교,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08년 12월 4일(목) 10시에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해양바이오에너지 상용화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바이오에너지 상용화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기획연구용역*의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및 산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연구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발표회도 병행 추진함으로써 종합추진계획 수립안의 적절성 및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 해양바이오에너지 상용화 종합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08. 9~’09. 2 인하대) | 기획연구용역사업은 인하대학교의 이철균교수가 주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양미세조류, 해조류 등의 바이오에너지 배양·추출·대사·공정분야에 권위 있는 대학교수, 연구원과 정유사 등 학·연·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심포지엄 1부는 해양바이오에너지 상용화 종합추진계획 수립 중간보고를, 2부는 분야별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과 응용발표를 한 후 바이오에너지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바이오에너지 상용화 종합추진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인하대 이철균 교수가 ‘해양바이오에너지 기획연구 추진방향’, 서강대 이진원 교수가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부경대 김성구 교수가 ‘해양거대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등을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 유영제교수가 ‘바이오화학산업의 전망과 발전과제’를 생산기술연구소 김경수 박사가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가스의 생물학적 생산기술’을 화학연구원 이상봉 박사가 ‘해양바이오매스로부터 자동차연료용 디젤생산기술’ 등도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인하대, 성균관대, 생명공학연구소, 생산기술연구소, 화학연구원 등 민·관·학계에서 고루 참여하여 에너지 위기에 따른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해양바이오에너지 종합추진계획 수립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들과 산업계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년초중에 연구용역결과에 대한 최종 공청회를 거쳐 상반기중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해양바이오에너지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참고 : 심포지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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