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위치도>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 78.0㎢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촉진지구는 장성군의 미래성장산업과 친환경 관광휴양산업 육성 등 지역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금년 6월에 전라남도지사(장성군수)가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승인신청 했으며, 국토해양부가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12.4)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 지구지정 범위 : 장성읍, 서삼면 등 10개면 일원 78.0㎢, 19개 사업 | 지구내 개발계획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총 6,926억원이 투입되며, 장성군의 지역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4개권역(중심생활권, 상무대권, 축령산권, 장성호권)으로 나누어 첨단산업단지, 관광휴양단지와 전원형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 재원별 투자규모(6,926억원) : 국비 1,771억 지방비 1,544억 민자 3,611억 | 장성읍 지역인 중심생활권은 나노기술지방산업단지,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홍길동테마파크, 황룡강생태공원, 황룡 행복마을, 덕성 행복마을 등이 들어서고, 상무대권은 상무대평화공원, 장성군 명품사과 특화를 위한 대단위 사과재배단지가 조성되며, 축령산권 및 장성호권은 날로 증가하는 관광객의 가족단위 레저·휴양, 체험관광 수요에 대비하여 축령산 휴양단지, 장성호 사계절 온천단지, 장성호관광지 등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된다. 아울러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길동 테마파크 순환도로 등 9개 연계 기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금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그간 교통의 요충지이면서도 낙후되었던 장성군의 지역잠재력을 적극 활용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되어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축령산, 장성호 등 청정자연과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조화된 첨단산업단지 및 전원형 주거단지가 친환경적으로 개발되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1】장성 개발촉진지구 지정개요 【참고 2】장성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참고 3】장성 개발촉진지구 지정 위치도 【참고 4】개발촉진지구 제도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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