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16(화) 14:00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4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대한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주),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우리·농협·신한·하나·중소기업), 학계, 업계, NGO 등 각 계 기관장을 비롯하여, 주거복지사업 수혜자, 지자체·공사·공단의 주거복지 담당자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주거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 및 개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2008년 한해 동안 추진한 주거복지정책의 성과에 대한 보고와 우수 지자체 및 민간의 주거복지사업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치사에서 그동안 주거복지정책이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감소, 장기임대주택 재고 확대 등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금자리 주택공급, 전세 구입자금 확대, 주택바우처 및 임대료 차등화 제도 도입 등 앞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주거복지 과제를 제시하면서 특히, 국민들이 주거복지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 일선 담당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주거복지사업 우수 지자체·기관 시상 및 주거복지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되었다.
금년도 주거복지사업 최우수기관에는 ‘샘골민원봉사대’와 ‘사랑기술봉사단’ 활동을 편 「전라북도 정읍시」와 ‘사랑의 집고치기’ 등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기관으로 「강원도 속초시」, 「전라북도 순창군」, 「구세군 충정로사랑방」, 「대구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사, 공단 등의 개인 유공자 65명에게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시상식 후에는 우리부의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과 추진 과제’ 발표, 다가구 매입임대·전세임대 등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 보고 등을 통해 주거복지정책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되짚어 보고,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전북 정읍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주거복지업무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킴은 물론 지자체 및 공공기관, NGO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주거복지사업 추진이 활기차게 운영되고 관련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참고 > :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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