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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도권 전철 국수(양평)역까지 연장 개통
기관
등록 2008/12/26 (금)
내용

 

 

<노선도>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9일 중앙선 팔당~국수간 15.9㎞의 복선전철화 사업을 완공하고 수도권전철을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청량리~원주간을 복선전철화 하기로 하고 2005년 12월 청량리~덕소간의 수도권전철 개통 이래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개통되는 팔당~국수간(15.9㎞)은 2001년 3월에 착공하였고, 총 3,008억원이 투입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팔당역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을 국수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되면서 운행횟수 또한 크게 증가해 수도권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편이 더욱 편리해졌다.

 

  ※ 현재 1일 왕복 32회(55분 간격)→116회(84회 추가, 17~30분 간격)


 이러한 수도권 전철의 연장운행으로 출·퇴근시 극심한 도로정체가 해소되어 인근 지역 30만명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경관 및 지역 상징성을 감안하여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운길산, 양수, 국수역의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앞으로, 2009년말에는 국수~용문간(19.7㎞)을 2010년말에는 용문~원주간(36.9㎞)을 추가 개통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선로용량이 대폭적으로 증가하여(51회→136회/일, 편도) 수도권과 경기 북동부 및 강원도 서부를 연결하는 철도교통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