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건설경기를 부양하면서 금년 계획된 부산항 신항, 평택·당진항, 포항영일만항 등 19개 터미널, 47개 선석을 완공시키기 위해 항만예산 19,174억원 가운데 상반기 중 66%인 12,671억원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본부, 지방해양항만청, 산하기관으로 재정집행관리 T/F팀(팀장 : 항만건설정책관)을 구성(1.7), 재정집행 비상상황체계를 가동하였으며, 재정집행관리 TF팀을 통해 매월 2회씩 집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 비상상황을 각 분야에서 공유하기 위해 정부, 산하기관, 건설사, 설계용역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워크숍(1.16(금), 현대기술개발원)을 개최, 현장에서 집행상 애로점 및 해소방안 등도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항만건설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약 32,000명의 고용이 유지되는 한편, 19개의 항만 터미널 개장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붙임 1. ‘09년 신규 개장 터미널 현황 2. ‘09년 상반기 재정집행 확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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