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항만의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항만공사와 컨테이너부두공단 임직원이 참여하는 항만관련 공기업 합동 워크샵이 부산시 기장읍 수산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다.
* 부산항만공사 사장(노기태), 인천항만공사 사장(김종태), 울산항만공사 사장(이채익),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장우) 및 팀장급 이상 직원 50여명
워크샵에서는 작년 하반기 이후 실물경제 위축과 더불어 나타나기 시작한 항만물동량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항만운영 대책 및 공기업 경영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김광재)은 워크샵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공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워크샵에서 제기되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연계되도록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매년 실시되던 항만공사 운영협의회를 대체하여 울산항만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향후 항만공사가 순번으로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