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아시아지역 EST(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포럼은 아시아 국가들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과 관련한 정책수단과 성공사례, 선진기술 등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장으로써, 아시아 22개국의 환경·교통·보건 관련부처 정부 대표단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라오스, 스리랑카 장관을 포함한 9개 국가 11명의 장·차관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 EST포럼은 2005년 일본에서의 제1차 대회 이후 2006년은 인도에서, 2008년은 싱가폴에서 열린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과거 화석연료 성장위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녹색성장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국가발전 전략을 수정하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특정 국가의 정책만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우 낙후된 교통시설 등으로 인해 교통부문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상당량을 차지하나, 관련 기술 및 제도의 미비로 인해 효과적인 감축이 어려워 아시아 국가 간에 공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각 국가별로 시행하고 있는 광역급행버스, 버스중앙차로 등 대중교통정책, 교통수요관리정책, I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 자전거를 포함한 녹색교통체계 등을 금번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포럼 프로그램≫ ① 아이치 선언과 공편익 : Lloyd Wright, Excutive Director, Viva ② EST 촉진에 관한 필리핀 국가 EST전략 개발 : Anneli R. Lontoc, Underscretary, DOTC, Philippines ③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의 확산을 위한 연계와 강화 : Hisashi gawa, WHO 외 2인 ④ 비동력교통수단의 도시 : Jeroen Buis, Expert, 네덜란드 외 3인 ⑤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교통 : Johannes Heister (World Bank), 외4인 ⑥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교통 : Cornie Huizenga (CAI-Asia), 외 3인 | 이에 따라, 서구 중심의 교통정책이 아닌, 아시아에 보다 적합한 교통정책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아시아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논의하고, 각 나라에 교통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행사 홈페이지 http://www.estseo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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