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이번 국민모니터링단 모집은 올 초에 계획한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강화를 위한 10대 개선과제의 일환으로서 국민 등 정책 수요자와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획되었다.
국민모니터링단은 전국 4개 권역(수도권·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별로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지원 혜택을 받고 있거나 과거에 지원 혜택을 받았던 사람 또는 피해가족 지원사업과 유사한 분야에 종사했거나 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국민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총 6개월(4~9월)이며 이 기간 동안 모니터링 요원은 수혜 가정에 대한 현지 방문 조사를 하고 월별 활동 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며 의견 교환을 위한 간담회(2회), 워크숍(1회) 등에도 참석하게 된다.
현지 방문 조사 시에는 지원 사업 수혜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별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각 지역적 현황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 등을 통해 수시로 현 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거나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모니터링요원에게는 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요원이나 우수한 성과를 낸 요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3월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지원 절차 등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를 방문하거나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 본사 및 지사(031-481-0302, 080-749-717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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